퐈타야 파파라치 - 미디컴 이강국 대리 作


지난 06월 09일부터 13일까지 3박 5일동안 태국, 파타야를 다시 찾았습니다.
한참 무더위가 시작되는 지금 다시 찾은 파타야는 미디컴 워크샵으로 가게 되었지요.
작년 피알원 근무시절엔 필리핀, 올 해는 파타야. 복이 콸콸콸 넘처 흐르네요.

워크샵을 가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였습니다. 기존 업무에 신규 제안까지 현충일은 물론 주말까지 나와 밤새 일을 해야 했죠. 인천공항에서 비행기 뜨기 전까지 노트북과 씨름을... 하지만 피곤에 사무쳐 지친 몸이라도 비행기를 타고 낯선 나라에 도착하니 힘이 불끈불끈. 이게 바로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요?

잠에 취한 이대리 - 윤정재 과장 作

피로는 맥주로 안녕 - 윤정재 과장 作

식상한 단체사진 - 이강국 대리 作


미디컴에는 전문 포토그래퍼분이 근무하고 계서서 무거운 제 카메라를 챙길 필요가 없었는데 그간 너무 카메라를 잡지 않아 카메라에 광합성 좀 시킬겸하고 들고 다녀왔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무거운 카메라.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제 몸 ㅠㅠ;

태국은 역시 퐈타야가 제일 놀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참 좋은데 직설적으로 말할 수도 없고,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다만 '다음에는 남자들끼리 놀러 오라'는 가이드분의 말씀이 귀에 맴돌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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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126
태국의 마지막 일정을 접고 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받았다. 12월과 1월은 태국의 겨울이라 관광하기 좋은 기후여서 관광객들이 한참몰린다고 한다. 사람은 많은데 발권하는 시간은 더디기만 한다. 발권을 기다리는데 태국친구가 공항으로 나와 잠깐 만날 수 있었다. 정말 깜짝 놀랐다. 티켓을 받고 출국심사를 거치면 바로 면세점이 나온다. 소지품 검사는 비행기를 타기 전에 하기 때문에 출발시간 40분 전부터 준비해야 한다. 대략 발권을 받는 것부터 시작하면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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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126
왕실에서 운영하는 면세점인 킹 파워 컴플렉스 3층에 위치한 해산물 레스토랑인 라마야나(Ramayana)에서 방콕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먹었다. 정식이름은 '라마야나 부페 레스토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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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126
새벽사원이라고 불리우는 왓 아룬(Wat Arun)에 갔다. 에메랄드 사원이 비해 화려한 맛은 없지만 웅장함 만은 더하는 것 같다. 계단은 3개 층으로 되어 있다. 밑 2개의 계단은 그럭저럭 오를만 하나 3번째 계단은 매우 가파르게 되어 있어 벽의 손잡이 없이는 오르 내릴 수 없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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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126
태국 홍보영상에 꼭 빠지지 않는 수상시장의 모습은 방콕 내에서 볼 수 없다고 한다. 차 타고 멀리 나가야 한다나. 아쉬운데로 수상가옥들을 볼 수가 있는 곳은 왕궁 뒷 편에 있는 강을 따라 갈 수 있다고 한다. 왕국을 나와 시장을 지나쳐 가면 선착장을 볼 수 있다. 이 곳에서 30분 가량 배를 타면 그 남아 남아 있는 목조로 된 수상가옥을 볼 수 있다. 현재는 나무에서 아스팔트로 바꾸고 있는 중이라고 하니 조만간 나무로 지은 수상가옥을 방콕 내 볼 수 없을 듯 하다. 시장 열리는 시간이 지나 배를 타고 장사하는 사람들을 볼 수 없었지만 21세기에 조금이남아 남아 있는 수상가옥을 보는 것은 행운이었다.
보트트립 중 왕의 배를 모아 둔 왕실 선박 박물관(National Musium of Royal Barge)을 밖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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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126
왓 프라깨오를 지나면 왕궁(Grand Palace)에 들어갈 수 있다. 왕궁 입구에는 2명이서 지키는 근위병을 볼 수 있다. 이 들과 사진 찍는 것을 시작으로 왕궁 관람이 시작된다. 왕궁은 크게 연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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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126
왕궁과 함께 지어진 왓 프라깨오는 에메랄드 사원으로도 불리운다. 유리로 만들어져 빛을 받으면 반짝반짝 빛이 나 사원이 밝게 빛이 나서 에메랄드 사원으로 불리우게 되었다고 한다. 사원이기 때문에 여성의 민소매 옷이나 반바지 등을 입은 사람은 입장할 수 없다. 입구 앞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옷과 신발을 빌려주는 곳이 있긴 하지만 미리 준비해서 가는 것이 좋다. 태국에 와서 왓 프라깨오를 보지 않으면 태국을 보지 못한 것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곳은 정말 웅장하고 화려하기 그지 없다. 멀리서 바라보고 있자면 정말 멋지다. 하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마감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조악하기 이를 때 없다. 한국의 경복궁 등의 고궁을 보면 화려한 맛 보단 웅장하고 깊은 맛을 보여주는 것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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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126
현지인 가이드와 함께 버스로 이동하였다. 어색한 한국말이지만 덩치에 맞지 않게 귀엽게 말을하는 현지인 가이드에게서 이동 중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방콕은 한국어로 현지인들은 방콕이라고 말을 해도 알 수 없다고 한다. 영어로 Bangkok으로 '뱅콕'으로 발음하면 알아 들을 수 있다 한다.  방콕의 원래 이름은  '크룽텝 마하나콘 아몬라타나코신 마힌타라아유타야 마하디로카포프 노파라타나라차타니브리롬 우돈라차니베트마하사탕 아몬라핑아와탕사티토 사카타트 티야비사누캄프라시트'이라고 한다. 대충 '천사의 도시'로 해석된다 한다.



값 비싼 티크나무로 만들어진 비만멕 궁전(Vimanmek Mansion Palce)은 삼험한 경비를 통과해야 들어갈 수 있다. 복장검사 또한 받아야 한다. 모든 소지품은 출입구에 있는 유료 사물함에 넣어 맨몸으로 들어가야 한다. 궁전은 3층으로 'L'형으로 되어 있다. 라마 5세의 생활과 그의 125명인 후궁들의 삶을 살짝 엿볼 수 있었다. 태국에서 처음으로 유럽에서 유학한 라마 5세는 태국의 문화와 유럽의 문화를 섞어 만든 것이 이 왕궁이라고 한다.
지반이 약해 건물을 높게 올리지 못하는 단점을 한 층의 높이를 낮게 만들어 설계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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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126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느긋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오전에는 보석빌딩에 가서 보석을 구경하였다. 60층 빌딩 전체가 보석상점이었다. 세계 유색보석의 80% 이상의 거래가 이곳에서 이루어 진다고 한다. 보석감정과 세공기술이 뛰어나 배우러 유학오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이 곳에서 겨우 아내 마음에 드는 팬던트를 찾아 하나 구입하였다. 이곳을 나와 한식당 영빈관으로 이동해 점심을 먹었다. 지금까지 먹은 한식 중 맛이 제법 좋았다. 하지만 태국에 와서 한식만을 먹는다는 것이 나와 맞지 않았다. 이곳에서 비만맥 궁전과 왓 프라깨오(에메랄드 사원), 왕궁, 수상가옥, 왓 아룬(새벽사원)을 함깨할 현지 가이드를 만났다. 궁전과 사원은 현지인 가이드만이 들어갈 수 있으며 이들은 정부에서 따로 관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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