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0124
오후 첫 일정으로는 농눅빌리지를 가는 중간에 코끼리를 타는 것이다. 끌리지는 않았지만 오늘 아니면 탈 일이 없을 것 같아 거금 $12를 투자 했다. 탑승대를 통해 코끼리를 탔는데 역시 승차감은 -100이였다. 흔들흔들거리는 코끼리 등에 의자를 걸어 둔 것이 어지간하겠냐.

코끼리를 처음 타면 밑에서 바로 사진을 찍는데 탑승을 마치면 $12에 구입할 수 있다. 코끼리 타는 돈이나 사진값이나 같다. 굳이 사진을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중간에 코끼리 조련사가 밑에 내려가 사진을 찍어 주기 때문이다. 대신 끝날 때 즈음 코끼리 꼬리털로 만든 커플링을 사라고 한다. 가격이 기억나지 않는다.

트레킹을 마치면 코코넛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처음 마셔봤는데 강추할 맛은 아니다. 다 마시면 물기를 털어내고 지나가는 코끼리한테 건내주면 코끼리가 코로 받아 잇몸으로 단단한 껍지를 으깨 속을 먹는다. 껍데긴 코끼리 집이나 여러모로 사용한다고 한다.


코끼리 조련사들은 타지인들이라고 한다. 자신의 코끼리를 가지고 이곳에 와 트레킹을 하며 돈을 벌고 있다고 한다. 집도 코끼리 우리 옆에 만들어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의 자녀 또한 함께 생활하고 있어 교육이나 문화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가업을 이어 받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니 가슴 아픈일이 아닐 수 없다.

Posted by MR.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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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태국,치앙마이] 치앙마이 트레킹 (Trekking Chiang Mai Thailand)

    2010/08/20 02:16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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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01 06:1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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