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트에서 연말 시즈널 이슈를 활용한 사진행사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실제 포토세션 사례를 들어 보려고 합니다. 나름 실행편 정도 되겠네요.
둘코락스 발란스 모델의 포즈
사례는 피알원 신화 4팀에서 진행한 사진행사로 고객사인 한국베링거잉겔하임에서 물에 타 먹는 새로운 변비약인 '둘코락스 발란스' 출시 기념 행사입니다.
위 사진은 제가 찍은 사진인데요. 어둡게 나왔네요. 정말이지 스트로보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절실 합니다.사진행사는 계절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실외해서 자주 진행합니다. 이 때 항상 걸리는 것이 날씨 입니다.
몇년간의 날씨를 조사해서 길일(?)을 잡지만 기상청 체육대회할 때도 비왔다는데 사진행사 날씨는 오죽하겠습니까. 행사 당일 아침까지 비가 우울하게 내려서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는데요. 다행히 사진행사 동안은 비가 그쳐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구슬픈 비 속에서 취재중이신 사진기자분
본론으로 돌아와 이번 행사는 '워터 글라스 하프'를 이용해 점심시간 동안 시민들을 위해 작은 연주회를 개최하는 내용 입니다. 참고로 '워터 글라스 하프(water glass harp)'는 유리 컵에 물의 양을 조절하여 음정을 맞춘 후 나란히 세우고 젖은 손가락으로 문질러서 소리를 내는 악기 입니다. 실제로 보니 정말 신기 하더군요.
워터 글라스 하프와 실로폰 연주가 어울어진 환상의 하모니
잠시 쉬겸 먼저 아래 행사영상을 보시고 이야기를 계속할까요? 글라스 워터 하프는 저도 처음 본 건데 매력적인 소리를 가지고 있더군요.
사진행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어떻게 주제와 자연스럽게 연상될 수 있도록 포인트를 만들 것이냐 입니다. 노골적인 브랜드나 상품 노출은 광고 사진이지 언론사의 사진취재가 아니기 때문이죠. 사진 한 장에 행사의 목표를 정확히 알려야 하기 때문에 쉬운 작업이 아닙니다.
연상 포인트를 설명하기 위해 상품에 대해 알아보죠.
물에 타먹는 둘코락스 발란스는 ‘마크로골’이라는 성분이 변에 작용해 물과 함께 부드럽게 장 운동의 회복을 돕는 변비 치료제라고 합니다.
'물에 타먹는 새로운 개념의 변비약''이 제품의 특징이군요. 사실 변비약이 필요한 의약품이긴 하지만 그리 깨끗한 이미지는 아니잖아요. 이런 불편한(?) 이미지를 배제시키고 자연스럽게 제품의 특징과 사진의 포인트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물을 주요하게 사용하는 '워터 글라스 하프' 연주 였습니다. 또한 겨울 시즌 이슈를대한 살리기 위해 크리스마스를 한 달 앞둔 25일을 D-day로 미리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의상과 배경을 구성하고 크리스마스 캐롤을 중심으로 이지리스닝 계열의 음악을 연주하는 컨텐츠를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외로 제품명이 잘 보이게 하기 위해서 물잔과 의상 등 곳곳에 로고를 붙여 두었습니다. 기획자의 작은 욕심이죠.
6월 19일(금) 한탄강으로 회사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한탄강하면 역시 레프팅이죠? 그래서 일부러 비오는 날을 점지 받아 행차하셨는데 레프팅 끝나고 밤이 되서야 비가 주루룩 내려 아쉬움이 크게 남았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새롭게 신화에 합류하신 후덕현주 부장님, 푸짐성종차장님, 남자문희 대리님 그리고 출근도장 찍은지 오래되었지만 항상 새로운 인턴 숙녀지현, F4현우를 축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신화의 오랜 전통 중 하나는 신고식인데요. 신화에 입사를 품으신 분들은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셔야 합니다. 새로이 합류하신 NEW 멤버들의 화끈한 신고식은 푸짐한 저녁식사와 함께 디너쑈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박지현 숙녀인턴의 폭발적인 보컬로 분위기가 한 층 업! 될 수 있었습니다. 못 믿으시는 분들을 위해 동영상을 마련하였으니 꼭 감상하세요.
전쟁같은 신고식이 끝나고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터 놓고 말해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같이 일하면서도 일에 치이다 보면 서로에게 소홀해지잖아요. 서로에게 하고 싶었던 말과 피알밥을 앞으로 어떻게 맛있게 차려 먹을지 이런저런 이야기로 한탄강의 하룻밤이 지새워 버렸습니다.
지난해부터 PR,PR2.0, 홍보, 언론관계, 기업 커뮤니케이션, 소셜 미디어, 디지털 PR, 위기관리등을 주제로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에 대해 정리해보는 건 어떠냐는 쥬니캡님의 제안이 있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랜 노가다(?)를 걸쳐 정리를 해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국내 PR 블로거들 다 모여라" 정도…^^ 틈틈히 작업을 해왔는데, 약 90여분의 PR 블로거들을 발견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저는 한RSS를 통해 많..
안녕하세요. 샘 입니다. 오늘이 휴가 마지막 날이네요. 사실 어제 오늘 이틀간 출산 휴가 였습니다. 한가한 시간을 이용해 회사 동료들의 사진을 모아 보았습니다. 죽어도 인터넷에 자신의 사진이 올라가는 것을 싫어하는 친구를 제외하고 29명의 신화인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앨빈 토플러가 부의 미래에서 말한 '지식기반 서비스 시대'에서 우수인력이 회사의 자산이라고 말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과연 제가 회사의 자산이 될 수 있는지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홍보회사라는 성격상 고객사를 대표해서 언론과 접촉하기 때문에 해당 분야의 전문성은 물론 정치, 경제, 문화 등 전반적인 지식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나의 자질에 대해 돌아 보았습니다.
갑자기 급 우울한 이야기가 전개 되었네요. 이제 휴가의 마지막 날을 만끽하려고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3월도 벌써 일주일이 흘러 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안으로 밖으로 바쁘고 기쁘고 슬픈 2월을 보내고 첫 포스팅을 하는 것 같네요.
회사에서 2009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1박 2일 전략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오전에 업무를 일찍 정리하고 가평으로 향했습니다.
2009. 03. 07 피알원 신화 워크샵
이번 워크샵은 2009년 주요 아젠다 공유와 PR업계 블루오션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그리고 업무 협업과 시너지 효과 창출에 대한 고민도 심각하게 나누었습니다.
미니게임과 회의를 마치고 하이라이트로 새로 합류하게 된 김미숙 대리님과 공채 이민주, 박현민, 최양환, 한상연 그리고 작년에 통과하지 못한 크리에이티브 C양의 입사 신고식으로 화려한 Friday Night을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탁 트인 공간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늘 높고 날씨 좋은 금요일 한강 가족공원으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150여명의 피알워너(PROner)들이 간만에 모일 수 있는 자리였죠. 일도 많고 사람도 많아 이렇게 한 곳에 모두 모이기란 여간 쉬운 일은 아니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이 좋은 가을을 그냥 사무실에서 일로 보내기엔 젊은이 너무 아깝기에 용단을 내려 사무실을 뛰쳐 나왔습니다.
이번 소풍의 테마는 '복고' 입니다. 또 노는데 빠지지 않는 사람들이라 테마까지 정하고 놀기로 했답니다. 복고 테마에 맞춰 딱지치기, 공기놀이, 고무줄, 닭싸움, 꼬리잡기 등 어릴적 동네 친구들과 함께 했던 추억의 놀이로 이벤트가 가득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김밥 대신 켈리포니아롤을 먹은 점이 아쉽긴 했으나 그건 그냥 아쉬움이고 롤이 정말 맛있더군요. 역시 간신 세치혀인가 봅니다.
가을 하늘 아래 재미있게 소풍을 즐기면서 한 가지 가슴 아픈 일이 생겼습니다. 마음은 어릴 적, 그시절인데 몸은 현실을 직시하네요. 운동 좀 해야겠습니다.
미흡히지만 아래 동영상으로 현장 스케치를 담았습니다.
Grean Day의 신나는 Basket Case와 함께 잠시 가을소풍 구경 하시죠.
회사 홈페이지에 AE들의 이야기를 풀어 놓는 AE Diary 코너가 있습니다.
많은 선배분과 후배님들이 이 곳에 회사 생활을 하면서 배운 점과 서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공유하는데요. 그 중 제가 좋아하는 글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글은 이진오 선배님이 올리신 글 인데요. 간혹 업계 후배들이 고민을 털어 놓을 때 멋진 척하며 자주 이 글을 인용했습니다. 이제 인용했던 글을 여러분께 공개 합니다.
본격적으로 PR회사에서 밥을 먹은지 몇 일 보테면 1년 9개월이다. 그 동안 어떻게 보내왔는지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포스팅하게 되었다.
AE는 평균 2.5개의 고객사를 위해 일을 하기 때문에 시간을 분, 초 단위로 쪼개서 산다. 하루를 전쟁 같이 살고 있다. 워낙 일정 변화가 심하지만 그 중 가장 반복되는 업무를 통해 PR AE의 하루를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05:50 기상 알람에 맞춰 눈을 뜬다. 자정에 자든 새벽녁에 자든 항상 이시간에 일어나기 위해 몸부림 친다. 언제부턴가 출근 준비를 하면서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듣게 되었다. 시선집중은 주요 이슈를 적날하게 집어 낸다. 예전 출판사 근무 시절 출근 때 항상 시선집중을 듣는 다는 한 선배의 말을 이제야 이해할 것 같다. 하지만 끝까지 들은 적은 없다. 지하철은 지하로 다니기 때문이다.
06:30 출근길 어제 자기 전 다운로드 받은 Podcast를 들으며 출근한다. 별 다른 조작없이 자동으로 Podcast를 싱크 시켜주는 iTunes와 iPod nano 3G에 항상 감사한다. Podcast는 보통 어학을 위해 BBC Podcsat와 Sesame Street나 IT와 게임을 다루는 Stuff.tv video, X-play's Daily Video 등을 본다. 그리고 지하철역 입구에서 집어 든 무가지를 읽으며 회사로 향한다.
08:00 미디어 모니터링 보통 08시 전후로 출근한다. 출근하면 제일 먼저 신문을 읽는다. 헤드라인을 중심으로 오늘 이슈와 지면구성을 간단히 체크한다. 클리핑 담당자가 있어 인터넷으로 기사를 확인해도 되지만 나는 지면으로 기사를 읽는 것을 선호 한다. 손에 잉크 묻히는 21세기 아날로그 인간이다. 하지만 같은 기사라도 모니터에 올라온 기사를 읽는 것과 지면으로 읽는 것엔 느낌이 다르다. 기사의 무게가 다르다고 할까?
담당 분야의 기사를 확인하고 자리로 돌아와 아이서퍼로 주요 기사를 찾아 파일로 저장하고 인터넷에서 기사를 찾으며 고객사에게 보낼 뉴스 클리핑을 작성한다. 인터넷 매체의 기사도 확인 해야하기 때문에 보통 30분 정도 소요 된다. 뉴스 클리핑은 9시까지 전달하는 것이 원칙이다. 어카운드 파트너가 PC를 켜고 가장 먼저 확인하는 업무이기 때문이다.
08:50 보도자료 릴리즈 릴리즈가 있는 날이면 신문 지면 확인을 깔끔하게 포기한다. 릴리즈는 08:50까지 담당 기자에게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집중해서 준비해야 한다. 전날 완성한 보도자료를 다시 읽으며 오탈자를 확인하고 보도자료의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메일 바디를 작성한다. 그리고 보도자료의 내용을 짧은 메일 바디에 충분히 설명했는지 차근히 다시 한 번 읽어본다. 확인이 끝나면 임시저장을 하고 잠시 인터넷을 이용해 고객사에게 뉴스 클리핑을 전달하고 50분에 맞춰 보내기 버튼을 누른다.
메일을 보낸 후 보도자료를 15초 동안 전달할 수 있는 설명을 머리 속에 정리한 후 09시 30분이 되면 RSVP라고 불리는 담당기자에게 전달한 보도자료의 내용을 간략하게 전달한다. 보통 기자는 출입처로 출근해 9시부터 이메일을 확인하며 데스크에게 당일 다룰 기사 주제를 보고 하기 때문이다. RSVP가 끝나면 대략 10시가 되어 간다.
08:50 업무계획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아웃룩 일정과 다이어리를 확인하며 금일 해야할 업무를 체크하며 중요도에 따라 분류한다. 그리고 업무 진행을 시뮬레이션 한다. 책상 앞에 앉아 일하는 것과 함께 고객사와의 주간회의나 오디언스 미팅, 제휴사 미팅 등 일과시간은 물론 점심, 저녁 식사 시간에도 미팅이 있으니 이동 동선이나 소요 시간을 대략 계산해 놔야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야근을 하면 된다고? 밤에는 밤에 해야 할 일이 있다. 때문에 하루의 일정을 정확히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8월 27일 피알원 신화 임직원 앞에서 기업 블로그 운영 방안에 대해 40분간 발표 했다. 이 발표는 참여 강제력이 없는 자리였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바쁜 업무를 뒤로 하고 참석해 주셨다. 이 감사한 분들에게 40분이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던진 키 메세지는 미안하게도 매우 간단한 것 이었다. '그만고민하고 블로고스피어에 참여하라'
비록 파워 블로거는 아니지만 지난 1년 넘짓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 첫 째는 '일단 대화 참여'하라는 것이다. 서툴러도 좋다. 언제나 대화의 시작은 그런거니까. 블로고스피어는 일단 경험해 보지 않고 텍스트 만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학문이 아니다. 때문에 블로고스피어를 경험한 다음 분석과 이해가 이루어 져야 한다.
경험을 유도하고 학습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아래의 목적을 지닌 기업 블로그 운영을 제안하였다.
1. 블로고스피어 게이트 웨이 - 블로그 참여가 부담스러웠던 개인에겐 부담을 줄여 블로고스피어로 안내하는 가이드 역활 2. 피알원 소개 - 대외적으로 피알원 신화의 맨파워 및 전문 분야 소개할 수 있는 사보 역활 3. 블로고스피어 인큐이터 -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AE 개인이 파워 블로그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 역활
자세한 사항은 아직 진행 중인 사내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아직 거론할 순 없지만 이번 발표를 통해 블로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업 블로그를 통해 전 사원이 블로깅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