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0124
파타야의 마지막 일정으로 3시간 동안 아로마테라피 스파를 받기로 했다. 오전엔 물에서 오후엔 땅 위에서 힘들게 돌아다닌 파타야의 마지막 일정을 정리하고 여독을 풀어 방콕 여행을 위한 체력을 보충하기 위함이다. 아로마테라피 스파는 남자보단 여성에게 적합한 것 같다. 샾에 들어가 먼저 어떤 아로마를 할 것인지 정한 후 방에 들어가 샤워를 하고 간단히 사우나를 한다. 다음 온몸에 각질을 제거 한 후 아로마를 섞은 거품목욕을 15분 간하고 다시 마사지를 받는다. 그 다음 뜨거운 돌로 등을 맛사지 받고...... 잠이 들어 기억이 없다. 아로마테라피 스파를 다 끝나고 나서 개운하기 보단 피부가 좀 탱글탱글해 진 것 같다. 숙소로 돌아와 어제 돌았던 야시장에서 아내가 좋아하는 두리안을 사서 먹었다. 냄새가 지독해 호텔이나 건물 안으로 반입이 금지되어 길을 걸으면서 먹어야 했다. 사람들 있는 곳에서 먹으면 민폐이니 이렇게라도 먹을 수 밖에. 당도가 떨어진다고 투덜거리지만 해 맑은 표정의 아내 얼굴을 보니 왠지 행복하다.




Posted by MR.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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