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눈이 많이 내리던 1월 11일(금) 12시 55분.
1년간 열심히 뛰어 다녔던 회사를 떠났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다.
지난 월요일 나의 퇴사 입장에 두 대표님들은 놀랐고 오늘 두 대표님의 갑작스런 퇴사 명령에 나 또한 많이 놀랐다. 오전 내 인수인계서를 작성하고 개인 물건을 정리하면서 사무실 하나 하나의 물건에 쓸데없는 추억이 마음을 아리게 한다. 조금이라도 인수인계를 확실히 하고 싶었는데 그럴 기회가 없어 아쉬운 마음은 더욱 커졌다.
정말 일이 필요할 때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었던 두 대표님과 멀리서 은근히 관심을 가져주신 박 팀장님, 은근슬쩍 나의 정신적 지주가 되셨던 권 팀장님, 목청 큰 내 목소리를 피해 저 멀리 가버린 최 팀장님, 2% 부족하게 솔직한 대화를 나눈 서 대리님께 감사드리고, 짧은 시간 같이 지낸 안대리님과 성희씨, 혜경씨의 건승을 빈다.
신년을 맞아 새롭게 변하려는 닥터PR과 함께하지 못함에 포스트를 통해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신출내기의 무모함을 이해해 주신 불고기브라더스의 이 본부장님, 이 매니저님, 카리부 커피의 김 팀장님, 최 수퍼바이저님 그리고 각 매장의 점주님과 직원분들께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Firm Ave > Doctor PR'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닥터PR] 마지막 출근 그리고 다른 시작 (0) | 2008/01/11 |
|---|---|
| [닥터PR] 회사의 새로운 사내문화 (0) | 2008/01/03 |
| [닥터PR] 새해 인사 (0) | 2008/01/02 |
| [닥터PR] Happy X-Mas (0) | 2007/12/23 |
| [닥터PR] 보도자료 아이템 회의 (0) | 2007/12/14 |
| [닥터PR] 근무시간에 극장가서 놀고 자빠지기 (0) | 2007/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