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설은 거리 종로에서 '즐거운 인생'을 보았다.
정리해고 당하고 구박속에 사는 리드기타 기영, 낮엔 퀵 밤엔 대리운전 베이스 성욱, 마누라와 아들을 한 큐에 잃은 외기러기 드럼 혁수, 아버지가 부려트린 자신의 기타 대신 아버지의 기타를 이어받은 현준.
이들 4명이 인생과 음악이야기를 비좁고 불편한 의자 위에서 훔쳐보았다.
젊은시절 음악의 불꽃을 잃은 활화산의 멤버들. 우울하다. 삶에 찌들고 되는 일은 없고 앞은 막막하고 빼도 박지도 못하는 인생. 터질 것 같은 가슴을 쓸어 내리기 위해 음악을 통해 자신과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세가지를 생각했다.
아버지
강한 모습으로 언제까지 내 등을 봐주실 줄 알았던 아버지는 지난 5월 사고로 손을 심각히 다치셔서 은퇴를 준비 중이다. 직장과 집 밖에 모르던 아버지는 집에서 어머니와 많은 시간을 보내신다.
밖에서 많이 생활을 하셨던 분이라 집 안에 계시는 것이 많이 담담해 하신다. 이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즐기시길 바라지만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만 하신 분이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기가 쉽지 않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건지 조금 느낄 수 있었다.
THE LAB 김호 대표
영화보기 전 잠깐 인사를 나눠서 일까? 갑자기 김호 대표가 뇌리를 스쳐 지나갔다.
김호 대표는 지난 2004년 08월 에델만 코리아의 수장으로 취임하여 33개월 간 에델만 코리아를 이끈 인물이다. 현재 그는 1인 기업가로써 앞으로 10년을 계획하기 위해 잠시 하프타임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블로그 Hoh Kim's Lab: Consiliencing Communication을 통해 평소하고 싶던 목공일을 소일 꺼리 삼아 만든 가구를 가족에게 선물을 하고, 발품을 팔아 중고 피아노를 구입하여 연주를 한다고 전했다. 이것도 영화 속 인물과 같이 자신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감히 김호 대표와 나를 비교할 수는 없지만 Free Agent를 꿈꾸는 나에게 있어 그는 이상적인 모델이다.
마지막으로 나
나는 미숙한 커뮤니케이터로써 하루 24시간도 모자르게 일과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의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내공을 쌓는 중이다. 이런 업계 막내이긴 하지만 롱런하기 위해서는 자신과의 커뮤이케이션을 당장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 자신과의 커뮤니케이션도 못하며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하겠는가. 무엇보다 일을 더욱 즐겁게 할 수 있을 것도 같다. 그래서 그 동안 미루어 왔던 악기를 구입했다. 이전부터 나 자신과는 음악을 통해 성찰하고 싶었다. 기타 연주도 실력이 어느정도 쌓이면 김호 대표님과 말도 안되는 피아노, 기타의 연주를 같이 해보고 싶다.
이들 4명이 인생과 음악이야기를 비좁고 불편한 의자 위에서 훔쳐보았다.
젊은시절 음악의 불꽃을 잃은 활화산의 멤버들. 우울하다. 삶에 찌들고 되는 일은 없고 앞은 막막하고 빼도 박지도 못하는 인생. 터질 것 같은 가슴을 쓸어 내리기 위해 음악을 통해 자신과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세가지를 생각했다.
아버지
강한 모습으로 언제까지 내 등을 봐주실 줄 알았던 아버지는 지난 5월 사고로 손을 심각히 다치셔서 은퇴를 준비 중이다. 직장과 집 밖에 모르던 아버지는 집에서 어머니와 많은 시간을 보내신다.
밖에서 많이 생활을 하셨던 분이라 집 안에 계시는 것이 많이 담담해 하신다. 이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즐기시길 바라지만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만 하신 분이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기가 쉽지 않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건지 조금 느낄 수 있었다.
THE LAB 김호 대표
영화보기 전 잠깐 인사를 나눠서 일까? 갑자기 김호 대표가 뇌리를 스쳐 지나갔다.
김호 대표는 지난 2004년 08월 에델만 코리아의 수장으로 취임하여 33개월 간 에델만 코리아를 이끈 인물이다. 현재 그는 1인 기업가로써 앞으로 10년을 계획하기 위해 잠시 하프타임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블로그 Hoh Kim's Lab: Consiliencing Communication을 통해 평소하고 싶던 목공일을 소일 꺼리 삼아 만든 가구를 가족에게 선물을 하고, 발품을 팔아 중고 피아노를 구입하여 연주를 한다고 전했다. 이것도 영화 속 인물과 같이 자신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감히 김호 대표와 나를 비교할 수는 없지만 Free Agent를 꿈꾸는 나에게 있어 그는 이상적인 모델이다.
마지막으로 나
나는 미숙한 커뮤니케이터로써 하루 24시간도 모자르게 일과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의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내공을 쌓는 중이다. 이런 업계 막내이긴 하지만 롱런하기 위해서는 자신과의 커뮤이케이션을 당장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 자신과의 커뮤니케이션도 못하며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하겠는가. 무엇보다 일을 더욱 즐겁게 할 수 있을 것도 같다. 그래서 그 동안 미루어 왔던 악기를 구입했다. 이전부터 나 자신과는 음악을 통해 성찰하고 싶었다. 기타 연주도 실력이 어느정도 쌓이면 김호 대표님과 말도 안되는 피아노, 기타의 연주를 같이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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